광주 굿모닝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1차접종~ 후기

아내랑 같이 집 근처 광주 굿모닝병원으로 코로나 백신 맞으러 다녀왔다

부작용 뉴스도 있고, 먼저 맞은 친구들이 너무 겁을 줘서 먼가 엄청 긴장하면서 들어갔다 

 

 

 

입구에 앉아있는 안내원한테 백신 맞으러 왔다고 말하면

체온 측정 후 백신 접종 순서를 안내해준다

 

 

 

원무과에 접수를 하면 종합검진실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고

내가 맞을 백신 스티커를 준다

잘 보이는곳에 붙이라고 해서 붙였는데

스티커 떼는걸 까먹어서 아내랑 나 둘 다 점심 먹을 때까지 붙이고 돌아다녔다ㅋㅋㅋㅋㅋ

 

 

 

화이자, 모더나 백신은 해동 후 약 한 달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

 

 

 

설문조사만 하고 바로 원장님과 면담을 하러 들어갔는데

면담에서도 먹고있는 약, 부작용 아픈 곳 등등 간단한 질문만 답하면 바로 주사실로 이동한다,,,

 

 

 

두근두근,,,

 

 

 

먼저 주사맞은 아내는 뒤에서 히히덕거리면서

주사맞기 직전 잔뜩 긴장한 나를 찍고 있었다ㅡㅡ

너무 겁을 먹고 가서 그런가 주사는 생각보다 별로,,, 독감보다도 안 아프다 ㅋㅋㅋ

 

 

 

주사 맞고 나면 20분 타이머 켜놓고 안내문 보면서 대기해야 하는,,,ㅜㅜ

바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어서 응급 처치하려고 그러는 거 같다

 

주사 맞았을 땐 괜찮았는데 이제 잘 시간이 다돼가니까

주사 맞은쪽 팔부터 목까지 엄청 뻐근하고,,, 팔을 올리면 주사 맞은 곳이 무지 아프고,,,

그래도 아직까지 열은 안 나서 다행이다 ㅋㅋㅋ